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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게임王 누구?"... 장동민X유상무X조현 '왕좌e게임' 출격(종합)

2019.07.18 오후 02:08
연예인들이 E-스포츠 선수단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홀에서 KBS 디지털 예능 '왕좌e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베리굿 조현, 심지원, 김선근이 참석했다.

'왕좌e게임'은 E-스포츠 덕후 연예인 5인방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도전기를 다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연예인 출연자들은 경기 전, 현직 프로게이머와 멘토들에게 게임을 배우고, 정식 E-스포츠 선수단으로 한 팀을 이뤄 성장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유상무는 대장암 극복 후 약 4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그는 "그동안 결혼도 했고,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출연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출연료가 만족스러웠다. 또 게임 전문 채널이 아닌 KBS에서 게임에 관련한 예능을 만든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바로 응했다"고 말했다.





팀 내 단장을 맡은 장동민은 "유상무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E-스포츠 예능을 해서 너무 좋다. 어릴 때 부터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제 느낌이 다르다. 40대가 됐는데 게임 실력이 여전한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보 부터 게임을 잘하면 재미가 없다.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있고 재밌는 이벤트와 경기가 많이 준비 돼 있어서 저희도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은 최근 게임캐릭터 '아리'를 코스프레 했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조현은 "논란 후에도 많은 응원이 있었다. 덕분에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에 이어 바로 게임 프로그램에 섭외가 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왕좌e게임'은 my K, KBS 유튜브 E-Sports 채널과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코엔스타즈, 장동민, 조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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