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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앨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변신' 올해 공포영화 최고 흥행

2019.09.02 오전 09:19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유열의 음악앨범'은 14만 52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 4523명이다.

영화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변신'(감독 김홍선)이 차지했다. 12만 8670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금까지 150만 5명이 영화를 봤다. 지난 3월 2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누적 관객 수 147만 5087명)를 제치고 한국 영화, 외국 영화를 통틀어 올해 개봉한 공포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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