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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오늘(27일) '사재기 발언' 박경 명예훼손으로 고소

2019.11.27 오후 04:45
가수 송하예 측이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의 사재기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7일 오후 "당사는 오늘 법무법인 한별을 통해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다.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송하예 측뿐만 아니라 지목된 아티스트의 소속사들은 일제히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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