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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래퍼 우원재 "설날 취업·결혼 압박 주지 마시고 사랑 주세요"(인터뷰)

2020.01.26 오전 08:00
래퍼 우원재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근 라디오 DJ 인터뷰를 통해 YTN Star와 만난 우원재는 "설날은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인데 친척들 만나기 두렵다는 청취자들이 꽤 많다"며 "어른들께서는 취업, 결혼 왜 안 하냐 묻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신을 통해 한껏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우원재는 "문신 왜 했냐는 타박도 하지 않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기 앞날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며 "너무 압박 마시고 사랑을 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우원재가 이끄는 SBS 파워FM '우원재의 Music High(뮤직하이)'는 매일 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청취자들을 찾는다.

그는 "저희 라디오는 편안하게 듣기 좋다"며 "그래서 '오늘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언제나 찾아오셔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원재는 지난 2017년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6'에 출전해 3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매력있는 캐릭터를 각인시킨 래퍼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우원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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