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방탄소년단, 오늘(27일)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어워즈’ 공연

2020.01.27 오전 09:3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 올라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꾸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그래미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날 무대는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한다.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공연은 올해 시상식에 마련된 두 개의 특별 코너 중 하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는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을 하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이날 시상식과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한국시간으로는 27일 오전 9시 55분부터 Mnet에서 생중계 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