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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이 된 네 친구 vs 정체불명 추격자...'사냥의 시간',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20.01.28 오전 10:32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작 싸이더스)이 압도적인 5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개봉하는 '사냥의 시간'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을 포착했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명의 친구 준석(이제훈),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의 캐릭터 포스터엔 누군가에게 쫓기듯 급박한 상황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뒤엉킨 표정을 짓는 네 배우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지면서 과연 네 친구가 어떠한 상황에 처했는지 이들은 어떤 예측불허의 일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등장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박해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단연 시선을 강탈한다.

붉은빛의 포스터 위에 새겨진 "명심해.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어"란 문구는 네 친구를 쫓으며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한의 위협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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