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 주인공으로 함께 호흡하는 주원과 김희선과 나란히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주원은 1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쾌척했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주원이 전달한 1억원의 기부금은 대구 경북을 비롯한 전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김희선도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병원에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했다.
김희선 측은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운 가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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