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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X육성재, '집사부일체' 하차..."다음 사람 질투나"

2020.03.15 오후 01:14
배우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난다.

오늘(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 사부와 이상윤, 육성재의 졸업식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은 바둑 인생을 졸업하는 이세돌 사부와 '집사부일체'를 졸업하게 된 이상윤, 육성재를 위한 졸업식을 준비했다. 이세돌, 이상윤, 육성재는 멤버들이 손수 쓴 졸업장을 받고 감동에 젖었다.

특히 어린 시절 내내 바둑에 전념하느라 한 번도 학교 졸업식에 가본 적이 없었다는 이세돌 사부는 멤버들이 준비한 졸업장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혀 뭉클함을 더 했다.

그런가 하면 2년 동안 '집사부일체' 멤버로 활약해 온 이상윤과 육성재는 프로그램을 떠나는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담담히 심정을 전하던 맏형 이상윤은 복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막내 육성재는 "내 자리에 올 다음 사람이 질투 난다"라며 아쉬움을 고백해 형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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