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소속 PD가 뉴욕 휴가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사옥 전체가 폐쇄됐다.
28일 CJ ENM 관계자는 YTN Star에 “28일 CJ ENM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CJ ENM은 지난 2월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득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해당 PD의 정확한 이동 경로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오후 17시경 마포구청 관계자는 “해당 보건소가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478명이며 전날보다 146명이 증가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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