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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안정환, 축구보다 방송 더 열심히 해” 돌직구

2020.04.01 오전 10:18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전임감독을 맡은 이영표가 안정환에 돌직구를 던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스페셜 방송인 '태백의 감독들'로 꾸며졌다.

이동국, 박주호, 김재환, 알베르토, 안정환 등 여러명의 스페셜 감독 끝에 이영표가 전임 감독 자리를 맡았다. 이영표는 2002년 월드컵 영웅으로 이후 신들린 승패 예측 축구 해설로 ‘문어 영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날 김종국이 이영표에게 “지금까지 중에 어떤 감독이 제일 잘했냐”고 묻자 "크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안정환에 대해서는 "선수 생활보다 방송을 더 열심히 한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후 이영표는 "축구를 잘하면 재밌어지고 이기면 더 재밌어진다. 너희들이 즐겁게 한 축구보다 훨씬 더 즐거운 축구를 하도록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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