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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측 “제작진 사칭 티켓 판매...법적 대응할 것”(공식)

2020.04.08 오후 02:57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을 사칭해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 티켓을 사기 판매하려는 시도가 있어, 콘서트 제작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8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 측은 YTN Star에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SNS상에 '미스터트롯PD'라는 작성자명으로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을 양도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티켓 아직 못 구하신 분들을 위해 아주 작은 것이지만 콘서트 티켓을 원가양도 하려 한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점 이걸로 조금이나마 위안하셨으면 한다"라고 적었다.

또 "서울, 부산, 울산, 광주, 강릉, 진주, 안동, 인천, 대구, 수원, 경주, 대전, 고양, 원주 다 가지고 있다"며 "선착순 10명이며 자리는 연석도 가능하다"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 사칭으로 드러났으며 콘서트 제작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월 초 개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 공연을 연기하고 5월 30일 서울 공연부터 개막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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