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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어게인’ 이수혁x진세연x장기용 “후반부 돌입+빅 재미 시작”(종합)

2020.05.11 오후 01:58
'본 어게인' 출연배우들이 극 후반부 ‘빅 재미’를 약속했다.

11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정수미 극본, 진형욱 이현석 연출)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수혁, 진세연, 장기용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현재까지 12회까지는 평균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지만, 이날 방송하는 13회, 14회부터는 삼각 멜로가 담긴 중반부가 펼쳐진다.

'본 어게인'은 천종범-정사빈(천사커플)과 정사빈-김수혁(사포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로찢남(로맨스를 찢는 남자)’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이수혁은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의 응원 메시지를 많이 찾아보려고 한다. 사빈이를 연기하는 진세연 배우가 잘해줘서 신들이 살아나는 것 같다. 조금 더 애정을 가져주는 분들은 전생의 형빈과 하은의 사랑을 좋게 봐주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신들도 잘 촬영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반부에는 이미 밝혀진 환생 스토리 외에 삼각관계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스에 대해 이수혁은 "답을 정해두고 싶지 않은데 생각해 볼 가능성은 많은 것 같다"며 "중후반부의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어서, 사빈이에게 흔들린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전에 나왔던 대사인 '미쳤네'라는 대사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종범이의 표현 방식대로 선물을 주시는 것 때문에 귀엽기도 하면서 사빈이의 표정이 나오는 부분들이 귀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키스신 외에 기억나는 장면에 대해 "아직까지는 국과수 안에서 사빈이가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찾아가는 장면이 많다. 두 캐릭터의 특성도 보이고 중간에 다가가면서 저는 만년필을 가지러 가지만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 게 있는데, 그런 장면들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낮은 시청률에 대해 이수혁은 "저희가 하는 일 자체가 좋은 내용과 연기를 보여드려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으면 좋겠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촬영하고 있다. 많이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거다. 이제부터 키워드는 ‘빅 재미’다”라고 말했다.

장기용도 "오늘 방송되는 회차부터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오늘부터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차차 풀려갈 예정이다. 궁금증도 풀리면서 보시기에 수월해지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진세연은 "과거 이야기도 다 나오지 않았다. 열어둔 것들이 풀릴 예정이라 그런 부분들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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