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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인정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전문)

2020.05.11 오후 05:19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클럽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규리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확진자와 같은 날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이을 따르지 않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박규리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 꽃 관계자는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박규리 측은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규리 역시 에이전트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사과했다.

다음은 박규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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