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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돌아온 '설국열차', 오는 25일 넷플릭스서 공개

2020.05.11 오후 05:55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드라마로 만든 '설국열차'가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11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의 공개를 5월 25일로 확정했다"고 알리며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기회인 열차에 탑승한 이들이 겪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총 10개 에피소드로 확장했다.

'알리타:배틀 엔젤'의 제니퍼 코넬리가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라니 역을,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다.

봉 감독과 영화 '설국열차' 제작자인 모호필름 대표 박찬욱 감독은 시리즈물 제작에도 참여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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