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의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그룹 오마이걸 지호의 영상에 댓글을 남겨 화제다.
올리비아 핫세는 지난 9일 자신을 닮았다는 말에 기뻐하는 오마이걸 지호의 영상에 활짝 웃으며 하트를 날리는 이모티콘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오마이걸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 지호는 “흑발로 염색하니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라는 말을 듣고 닮은 꼴 포즈를 취해 보였다.
올리비아 핫세는 5년 전 걸스데이 민아의 ‘올리비아 핫세’ 콘셉트에도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또 그룹 블락비 ‘HER’ 노래 가사에 올리비아 핫세가 나오자 ‘노래가 좋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달 27일 ‘살짝 설렜어’(NONSTOP)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올리비아 핫세는 1964년 배우로 데뷔했다. 1978년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으로 한국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jihosososcene 트위터 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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