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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전 남자친구, 가장 사랑했다…부인할 수 없어”

2020.06.12 오전 10:16
배우 한예슬이 가장 사랑했던 연인으로 전 남자친구를 꼽았다.

지난 11일 한예슬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내가 궁금해? 한예슬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예슬은 구독자들이 그간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이날 한예슬은 ‘만나왔던 모든 사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자기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그렇다면 나는... 얘기해도 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한예슬은 손으로 입을 가린 뒤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제일 사랑했던 그런 사람이다. 부인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이 직접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말한 이가 원타임 테디라는 추측이 나오며 영상은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2013년 5월 원타임 테디와 열애 사실을 밝힌 후 4년간 교제한 바 있다.

이날 한예슬은 자신의 성장 배경과 부모님의 철학, 작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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