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개그맨 이수근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이 7월 강원도에서 문을 연다.
지난 3일 '채널 십오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 '나홀로 이식당' 손님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수근은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강원도에서 '나홀로 이식당'을 오픈한다. 손님 응모는 4일 오전 11시까지며, 이날 오후 6시 개별적으로 연락이 진행된다.
제작진은 "이수근이 직접 요리한 소박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함께하실 손님을 모집한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전 좌석은 야외에, 충분한 거리 두기를 감안하여 배치되었다. 이에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만 모시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나홀로 이식당'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방송에서 언급되며 기대를 모은 기획 중 하나다.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자 '달나라 공약' 대신 두 가지 프로그램 론칭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나 PD는 은지원이 출연하는 '나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세끼'와 이수근이 출연하는 '나홀로Lee식당'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나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세끼' 프로젝트는 젝스키스의 합숙 프로젝트 '삼시네세끼' 방송으로 대체 이행됐다.
나 PD는 지난 5월 '삼시네세끼 LIVE 설명회'에서 "'삼시네세끼' 종영 후 이수근 씨를 위한 '이식당' 론칭 계획도 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채널 십오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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