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신한 연출과 독특한 소재,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휴먼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각종 화제성 지표를 석권하며 놀라운 기록들을 남기고 있는 것.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보완지표인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 2020년 7월 3주 7/13~7/19 기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4주째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TV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7월 4주 차 드라마 TV 화제성 TOP10에서도 6주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는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가 나란히 1, 2,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콘텐츠 파워와 화제성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동영상 조회 수도 폭발적이다.
방송사 클립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 누적 조회 수는 6900만 건 이상으로 동기간(6/20~7/26 기준) 조회 수로는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 주간 조회 수는 약 722만 건으로 전 채널 모든 콘텐츠 스트리밍 수 1위,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반응량도 주간(TIBUZZ, 7/20~26)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 성적도 놀랍다. 1회부터 12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연이어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적중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화제성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스트리밍 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세계 각국의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IMDB 사이트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받으며 작품성도 인정받으며 해외 시청자 사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더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영까지 4회만이 남은 현재, 더 가슴 뜨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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