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네 번째 원조가수이자 ‘리매치 프로젝트’ 첫 주인공인 백지영이 “하루만 백지영으로 살아보고 싶었다”는 모창능력자 정유미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대신 폭풍 같은 감동을 가져갔다.
이로써 '히든싱어6'는 역대 최초로 모창자 3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이변에 힘입어 시청률은 10.3%(닐슨코리아, 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시리즈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히든싱어’ 시리즈의 기존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4년 방송된 ‘히든싱어2’ 16회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나온 9.1%이다. ‘히든싱어6’는 1회 김연자 편 시청률 8.3%로 원조가수 출연분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백지영 편으로 10%를 넘기며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는 7년 전 ‘히든싱어’ 시즌1 원조가수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던 감성 디바 백지영이 다시 등장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 백지영의 ‘찐친’이자 샵 메인보컬 이지혜, 백지영의 광팬들인 트롯맨 장민호&영탁, 걸그룹 아이즈원,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 등이 나섰다.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로 유명한 ‘그 여자’가 제시됐다. 공개된 결과에선 1번에 32표로 가장 많은 표가 몰렸고, 백지영은 두 표 차로 꼴찌를 면한 2번(30표)에서 나와 모두를 경악시켰다. 3번이 12표, 6번이 19표를 받은 가운데 4번은 6표, 5번은 단 1표를 받아 판정단의 혼란을 입증했다.
탈락하게 된 1번은 ‘댄싱퀸 백지영’ 이윤우였다. 백지영은 자신의 목소리를 맞힌 이지혜와 장민호에게 “지혜랑 민호만 말해”라고 말하는 한편, “단 1표 받은 5번의 노래를 듣고 ‘큰일났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미션곡은 시즌1 백지영 편에서 4라운드 미션곡이었던 ‘총 맞은 것처럼’이었다. 1라운드보다 더욱 헷갈리는 2라운드의 노래가 끝나고, 투표 결과 100표 중 무려 49표를 가져간 1번 ‘횟집 백지영’ 이규라가 탈락했다.
이규라는 “사실 영탁 씨와 같은 보컬 학원 강사로 일했다”고 밝혔고, 영탁은 “규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강사가 별로 많지 않아서 단합대회도 같이 많이 했던 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5번과 함께 12표를 받아 공동 2등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남은 4명이 겨룰 3라운드 미션곡은 백지영을 대표하는 댄스곡인 ‘내 귀에 캔디’ 였다. 노래를 마친 뒤 투표 결과에 앞서, 남은 모창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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