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롯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레이예스의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시즌 첫 4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는 7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을 쳐내며 무기력하게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짜릿한 역전 승부를 끌어냈던 롯데의 집중력이 8회에 터져 나왔습니다.
투아웃 이후 윤동희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맞자, 레이예스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답답한 경기를 지켜보던 롯데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롯데는 여세를 몰아 9회에도 대타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고, 마무리 최준용이 세 타자를 가볍게 잡아내며 인천 원정 3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린 롯데는 키움과 한화를 넘어 단숨에 8위로 올라섰습니다.
2점 차로 끌려간 채 맞은 마지막 9회말 공격.
김지찬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더니, 디아즈가 한화 마무리 쿠싱의 공을 받아쳐 극적인 역전 끝내기 3점포를 터뜨립니다.
삼성의 맏형 최형우는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통산 2,623개로 손아섭을 넘어 최다안타 1위에 등극했습니다.
한석현이 친정 LG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NC는 올 시즌 LG전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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