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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학교 침입' 원천 차단...지능형 출입관리 도입

2026.05.04 오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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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부인 무단 침입과 학생 위협 사고가 반복되면서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출입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문을 연 초등학교입니다.

9백여 명이 다니는 이 학교는 오전 9시가 되면 학교 건물 전체의 문이 닫힙니다.

[유정은 / 학부모 : 모르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돼 더욱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선생님과 학교 생활을 하게 돼 정말 든든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지능형 안전 출입관리 시스템이 설치된 것은 지난해 외부인 침입 뒤 폭행 소동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모든 학생의 얼굴이 등록됐고,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학생들에게는 출입카드가 따로 지급됐습니다.

학생들의 등교 완료와 하교 시작을 부모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됐습니다.

[노명숙 / 전남 나주 라온초등학교 교장 : 학교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관리 시스템 설치를 통해 학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학교 관계자를 만나려면 사전 약속 확인과 신분 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가능합니다.

배움터 지킴이들이 있긴 하지만, 학교 침입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부산의 중학교에 술 취한 30대 남성이 침입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변정민 / 전남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 이로써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부 요인을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제자와 스승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주 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 최초로 도입된 지능형 학생 안전 출입관리 시스템.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 반응 감지 등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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