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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스토킹 피해 고백... “아이 이름도 알고 있어”

2020.10.09 오전 11:53
배우 박하선이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프로바둑기사 조혜연이 스토킹 피해 사실을 호소해 충격을 안겼다. 조혜연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스토커는 가벼운 벌금형 만을 받았고, 현재는 재물 손괴죄로 구치소에 송치돼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자신 역시 현재 스토킹 피해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제 아이 이름까지 안다"라며 "사인회에서 '사랑해요'라고 써달라더라. 원래는 안 쓰는데 하도 써달라해서 썼더니 그게 우리의 1일이라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박하선은 "제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망하는 눈빛으로 일기장을 꺼냈다. 그와 저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상상해낸 일기였다. 그와 저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라며 "(남편 류수영은)반응을 하지 말아라, 반응할수록 더 그런다고 했다"고 밝혔다.

신고까지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하선은 "신고를 했는데 걔가 처벌을 피하는 법을 너무 잘 안다. '박하선'이라는 이름이 정확히 있어야 한다더라. 그런데 걔가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선 이름을 정확히 안 써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스토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 조심해라.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성격 있다”라고 경고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언니한텐 말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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