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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비토 코로나 확진→노라조·정용화·찬희·스트레이키즈 '음성'(종합)

2020.12.01 오전 09:15
그룹 업텐션 비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가요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용화와 노라조, 스트레이 키즈, 찬희 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한숨을 돌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11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이라며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결과 음성입니다 여러분~~ 걱정 끼쳐 죄송해요! 다른 동료분들 스태프분들도 다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쇼! 음악중심' MC인 SF9 찬희 역시 팬카페를 통해 "오늘 검사받고 검사 나왔는데 음성이래요!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앞으로 조심할 테니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노라조의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온 노라조팀(빈형,저,매니저,안무팀,스타일리스트,헤어팀,메이크업팀) 13인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 검사소에서 뵈었던 방송국 관계자분들과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료가수분들 그리고 스태분들 모두가 음성이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진 그냥 막연하게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검사소에서 직접 보고 나서야 일선에 계신 의료진분이 생각한 것보다 얼마나 더 고생하고 계시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실감이 났다"라고 코로나 시국이 어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업텐션의 멤버 비토는 지난달 29일 스케줄 종료 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토가 속한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고, 이에 해당 프로그램 출연 가수들도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에 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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