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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저력...엄기준 등 남녀 최우수상→SBS '연기대상' 6관왕 차지

2021.01.01 오전 10:15
'펜트하우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1일 오전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펜트하우스는 6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중장편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엄기준은 "SBS 사랑합니다. 2017, 2018, 2020 SBS가 꼭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위트있는 소감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국민 첫사랑, 국민 엄마 등 수식어가 있는 전 '국민 XXX'가 되고 싶었다"라며 악역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저는 펜트하우스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드라마 속에서 수많은 키스신이 선보이고 있는 엄기준이 제작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에서 나온 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자 주인공인 김소연, 이지아, 유진은 중장편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를 하는 동안 큰 응원을 해주었던 지금 너무 보고 싶은 이상우 씨 사랑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진도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늘 정말 든든한 남편이 되어주고 희생적인 아빠로서 최선을 다 해주는 기태영 씨에게도 사랑한다는 마음 전하고 싶다"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는 인간의 욕망과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로 나는 복수를 해나가는 심수련을 연기하고 있는데 악역을 연기해주는 분들의 열연이 아니면 빛날 수 없다"라며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펜트하우스' 출연진은 여러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우수연기상에는 남자 부문 봉태규, 윤종훈이 공동수상을, 여자 부문 우수연기상에 신은경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청소년 연기상에는 배로나 역의 배우 김현수가 수상, 남자 부문 조연상에 구호동-로건리 역의 박은석이 수상했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되며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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