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가제)에 출연한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제작 영화사 집) 관계자는 1일 YTN Star에 "아이유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영화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연출하는 한국 영화로 주목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오리지널 각본 작품인 '브로커'를 구상해왔다.
앞서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브로커'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은 '#살아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검은 사제들' 등을 선보여온 영화사 집이 맡았고, CJ ENM이 투자배급한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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