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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세윤, '라디오스타' MC로 컴백

2021.03.15 오전 08:35
개그맨 유세윤이 '라디오스타' MC석으로 컴백한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강성아)가 최근 유세윤의 고정 MC 합류를 확정했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2019년 3월 차태현이 하차하면서, 3개월만에 최초 여성 MC 안영미를 후임으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안영미는 김구라의 독설도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라디오스타'의 막내 MC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후 9월,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킨 윤종신이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떠나며 다시 공석이 생겼다. 이에 제작진은 스페셜 MC 체제를 통해 여러 후보들을 만나며 후임을 물색해 왔다.

그 결과, '라디오스타' 전 MC 유세윤이 다시 진행자석에 앉게 됐다. '라디오스타' 262~331회 MC였던 유세윤은 게스트로만 네 번 출연하며 프로그램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 700회 특집에도 윤종신, 규현과 출연해 여전한 입담, 그리고 MC들과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오랜 스페셜 MC 체제 끝에 마침내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유세윤 4 MC 라인업을 확정한 '라디오스타'가 더욱 안정적이고도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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