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일권, 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스튜디오 드래곤 드라마로 제작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YTN star 취재 결과, 스튜디오 드래곤은 OCN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한 성용일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의 이남규 작가와 손잡고 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SF 스릴러물로 수능을 앞두고 미확인 물체와 싸워 가산점을 얻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징병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일권 작가는 데뷔작 ‘삼봉이발소’로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수상 후, '목욕의 신', ‘방과후 전쟁활동’, 안나라수마나라’ 등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그의 또 다른 웹툰 ‘안나라수마나라’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은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아직 정확한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방송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