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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현진 4개월 만에 복귀... “기부·봉사로 성찰의 시간”

2021.06.27 오후 04:09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4개월 만에 복귀한다.

26일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진 역시 학폭 논란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지난 2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학교 시절 현진으로부터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현진은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학창 시절 나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인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복귀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후 현진은 지난날을 반성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위해 그룹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데뷔 초부터 지속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인사를 전한 현진은 오는 7월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일정에 합류해 더욱 바른 태도와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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