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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엠버 허드, 대리모로 낳은 딸 공개..."내 남은 인생의 시작"

2021.07.02 오후 01:11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엄마가 됐다.

1일(현지시간) 엠버 허드는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침대에 누운 엠버 허드가 딸을 품에 안으며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엠버 허드는 "이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다. 이 방식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잘 알고 있다. 아이를 얻기 위해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정상화 됐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어 "내 딸은 올해 4월 8일 태어났다. 이름은 우나 페이지 허드이며, 내 남은 인생의 시작"이라고 세상에 소개했다.

엠버 허드는 대리모 출산으로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이름은 지난해 사망한 어머니 이름에서 따왔으며, 자신의 성을 줬다.

엠버 허드는 지난 2016년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긴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폭로전이 일어나며 '아쿠아맨2' 하차 압력에 시달렸지만, 최종적으로 공식 합류해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다.

'아쿠아맨2'의 공식 제목은 '아쿠아맨: 잃어버린 왕국'이다. 전편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속편 또한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 제공=엠버 허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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