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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모가디슈’ 허준호 “구교환, 비행기 타기 직전에 면허 취득… 공포스러웠다”

2021.07.22 오후 04:52
배우 허준호가 영화 ‘모가디슈’에서 격렬한 카체이싱 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모가디슈' 언론시사회와 함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주연 배우가 함께 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대한민국 대사관 사람들과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국가와 이념을 뛰어넘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허준호는 “구교환이 운전을 할 줄 아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면허를 촬영 직전에 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비행기 타기 직전에 면허를 땄다고 하고 공터에서 운전 연습 하는 장면을 보고 감독님에게 ‘제가 하면 안되냐’고 따졌다. 공포스러웠지만 처음 운전치고는 잘해냈다”라고 웃어 보였다.

구교환은 “차량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다. 아직도 차를 현장에 두고 온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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