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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기적’ 박정민 “이수경은 배우가 되려고 태어난 사람… 무섭게 연기한다”

2021.09.11 오전 09:01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배우 박정민이 영화 ‘기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수경에 대해 극찬했다.

8일 오후 YTN star는 영화 ‘기적’에서 주연을 맡은 박정민과 화상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기차역은 없는 시골 마을에 간이역을 만드는 것이 꿈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정민은 극 중 누나 역할로 호흡을 맞춘 이수경에 대해 “수경이는 배우가 되려고 태어난 사람 같은 느낌이다. 원래부터 이수경이라는 배우를 너무 좋아했고 팬이었다. 과장된 칭찬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한참 어린 데도 이 친구에 대한 존경하는 부분이 있다. 이 마음을 수경이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수경이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섭게 연기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 없이 정말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다. 자칫 내가 못 받아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들 정도였다. 윤아 못지않게 친해져서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운 점은 전혀 없었다. 함께 하는 감정 연기가 많은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기적’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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