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군악병 된 태민 근황 “실기심사 때 빅마마 ‘체념’ 불러”

국방부 근무 지원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샤이니 태민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16일 오전 병무청은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악병이 된 태민의 모습과 30문 30답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사진 속 태민은 짧게 깎은 헤어 스타일과 함께 피아노를 치는 모습, 군악대 정복을 착용한 모습 등을 공개했다. 음악 방송 무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병무청이 공개한 모습에는 병무청 기관사보에 실린 샤이니 멤버 민호의 인터뷰를 꼼꼼히 읽고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도 담겼다.

태민은 병무청과의 인터뷰에서 군악병을 지원한 계기에 대해 “평소 노래를 즐겨 불렀고 사회에서도 가수로 활동했어서 가장 적성에 맞는 군악병에 지원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군악병 실기평가 때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다며 “아직 일병이어서 (군악병 행사에) 참여한 적은 없다. 빨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당찬 군인의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태민은 샤이니의 멤버로 2021년 5월 31일에 국방의 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했다.

[사진제공=병무청 블로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