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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노엘 범죄, 아버지 장제원 책임… 국회의원직 박탈 청원 등장(종합)

2021.09.24 오후 01:45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는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장제원 의원 아들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장 씨가 이런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자신감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 장제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장 씨의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라며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인식이 당연시 된 요즘 아들의 계속 되는 살인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잡지 않고 뻔뻔스럽게 대중 앞에 나와 자신은 전혀 흠결이 없는 것처럼 다른 정치인들만 비난하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품격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천박한 행위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 “장제원 의원이나 그의 아들의 행동은 제국주의 시대에 천박한 왕과 개념 없는 왕족들의 행태 같아 화가 난다. 이런 자들에게 공무를 맡기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반성하지 않는 자신감이 장제원 국회의원직의 권력에서 기인됐다면 그 권력은 없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오후 1시 현재 해당 청원에는 약 2만 5천 명이 참여했다.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장 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성매매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게시물이 공개돼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에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2019년에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내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노엘은 사고를 일으킨 뒤 다른 운전자가 차를 몬 것처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사고 상대방에게 10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하자고 제안했으며, 금품 합의 시도 과정에서 노엘이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언급을 했다는 피해자 진술도 전해져 더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노엘은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재난지원금 대상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처럼 노엘이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자 장 의원은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며 장 의원의 사의 의사를 반려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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