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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BIFF] 이제훈·조진웅·전종서 등 6人, '액터스 하우스'로 관객들 만난다

2021.09.27 오후 05:47
배우 엄정화, 한예리, 전종서, 조진웅, 이제훈, 변요한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신설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배우 엄정화, 한예리, 전종서, 조진웅, 이제훈, 변요한 등 총 6인의 배우가 참여를 확정했다.

기존 영화제에서 선보인 관객과의 대화가 작품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우 각자의 연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들의 연기 명 장면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베테랑 연기파 배우 엄정화와 조진웅이 나선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된 두 배우는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리를 통해 각자의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와 전종서도 나란히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2020)에서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을 시작으로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2021)에서도 독창적인 연기를 선보인 전종서 역시 ‘액터스 하우스’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제훈과 변요한도 참여한다. -이제훈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언프레임드'(2021)의 감독 중 한 명으로 부산을 찾는 가운데,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그의 빛나는 배우로서의 면모에 대해서 들려준다. '자산어보'(2021), '보이스'(2021) 등 올해 극장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변요한 역시 관객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진솔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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