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가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는 물론 제93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까지 역대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작품에는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마동석이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길가메시는 파워풀하고 가장 강력한 이터널스의 전사”라며 “확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캐릭터로 팀을 돕는다. 그는 아주 재미있고 유머 있는 사람”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원티드', '솔트', '툼레이더'로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처음 만나는 자유'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제7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테나’ 캐릭터로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끈다. 특히 마동석과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이번 작품은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아 더욱 깊어진 스토리와 성별과 연령, 인종을 뛰어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그려냈을 뿐 아니라 자연의 광활한 아름다움,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까지 모두 담아내며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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