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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라미란, 내 원픽…상대역 해보고 싶었다"

2022.01.18 오후 02:59
배우 이서진이 라미란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제작발표회가 오늘(18일) 오후 2시 티빙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연출을 맡은 서준범 감독과 배우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다.

이날 서준범 감독은 이서진 캐스팅에 대해 "의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능에서조차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시니까 이서진 배우가 원픽이었다. 캐스팅을 위해서라면 민머리도 포기하고 다 포기한다고 생각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서진은 "저의 원픽은 라미란 씨였다. '완벽한 타인' 하고 나서 제가 라미란 씨와 상대역을 해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라미란 씨는 독보적이지 않나. 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처음에 감독님과 만나서 상의할 때 그 얘기를 했다. 다행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인 호흡은 잘 모르겠고, 평상시 호흡은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츤데레 같은 면모를 보이다가도 "쉬는 시간이랑 촬영이랑 비슷했다. 같이 수다 떨다 한 씬 찍고 그랬다. 본인연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지난 14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1, 2회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2회차를 공개한다.

[사진출처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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