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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한복 벗고 청청패션 공개…"연기는 퀘스트를 깨나가는 것"

2022.01.20 오전 09:59
배우 이세영이 한복을 벗고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패션매거진 '보그코리아' 2월호는 오늘(20일) 'Clever & Clover'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세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세영은 다양한 오브제들과 함께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표현해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 속 한복을 입은 성덕임이의 모습을 지우고, 유니크한 데님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배우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을 묻는 말에 "좋아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과 팬들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팬이 엄청 많진 않지만 가족처럼 여긴다. 서로 소중하고 애절하고 짠하다. 서로 '고생한거 다 안다' 이런 기분이랄까. 팬이 있어서 힘이 되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퀘스트를 깨나가는 것 같다. 어딘가 올라가면 끝나는 게 아니라 임무를 하나씩 수행하는 퀘스트. '실패는 성공의 아버지'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는다.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좋고, '잘'하고 싶지만 실패도 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과정일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세영은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연기했다.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사진출처 =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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