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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김옥빈 “박찬욱과 두 번째 만남… 40대 때 또 만나고 싶어”

2022.02.18 오전 11:35
‘박쥐’ 이후 박찬욱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옥빈이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11시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단편 영화 '일장춘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일장춘몽’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로 애플과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옥빈은 “’박쥐’는 너무 어렸을 때 작업했는데, 촬영장에서 매일 아침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일장춘몽’ 현장에서도 오랜만에 그런 느낌을 받겠구나 싶어서 들뜨는 마음이었다. 20대 때 박찬욱 감독님과 작업하고 30대 때 만나게 됐는데, 40대에 또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출연 제의를 안 한 것이 아니었다. 기회가 안됐을 뿐이었다. 김옥빈 배우에게 당연히 또 시나리오를 보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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