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씨가 SNS 계정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25일 박중훈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이름으로 가짜 메시지를 누군가 많이 보내고 있다. 연락이 많이 와서 말씀드린다. 조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칭범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 박중훈 씨를 사칭해서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담겨있다. 사칭범은 박종훈 씨와 유사한 SNS 아이디를 사용해 팬들에게 카카오톡 계정 등 개인 정보를 얻으려 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자신도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며 주의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중훈 씨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돌려보낸 후 지하주차장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박중훈 씨는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박중훈 씨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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