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커플, 배우 현빈 씨와 손예진 씨가 오늘(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취재진과 팬들도 현장에 집결했다.
31일 오전 YTN star 취재진은 이들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를 찾았다. 당초 두 사람은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오후 4시에 본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혼식이 열리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 주변으로는 약 30명의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중에는 중국어로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이부터 일본 통신사의 서울 지국 기자까지 한 자리에 집결해 결혼식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케 했다.
톱스타를 넘어 한류스타의 만남인 만큼 현장에는 관심이 치솟았으나나, 이들의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과 포토 타임 없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우먼 박경림 씨, 축사는 배우 장동건 씨, 축가는 가수 거미 씨와 김범수 씨, 폴킴 씨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부부가 된 현빈·손예진 커플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첫 호흡을 맞췄고,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도 함께 촬영했다. 종영 후인 지난해 1월부터 열애를 인정했으며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예진 씨 주연의 JTBC 드라마 '서른, 아홉'도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전용호 PD(yhjeon95@ytnplus.co.kr)
YTN star 김성현 기자(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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