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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폭우 피해에 기부 행렬...김혜수·임시완·강태오 등 온정의 손길

2022.08.11 오전 10:38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연예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중부지방 일대 115년 만의 최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비롯해 수해 피해지역이 대거 발생하고 사망자와 실종자도 늘어나면서 수재민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에 배우 김혜수 씨는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앞서 김혜수 씨는 SNS에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의 사망사고 기사를 공유하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망자, 실종자가 계속 늘어난다.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소망했다.

배우 임시완 씨도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임시완 씨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강태오 씨 또한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강태오 씨는 최대한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제자리를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갓세븐 박진영 씨가 3000만 원, 위너 김진우 씨와 배우 홍수현 씨도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방송인 유병재 씨 또한 9일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이체 내역을 공개하며 "힘내세요. 호우 피해 이웃 돕기"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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