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공효진♥케빈오, 예물 어디 거?…럭셔리 P사, 총 6천만 원대

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공효진·가수 케빈오 부부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연예계 스타부부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선택한 럭셔리한 예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효진 씨와 케빈오 씨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 탓에 상세한 과정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공효진 씨가 SNS에 올린 사진들로 본식 당일 즐거웠던 분위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공효진 씨가 결혼식 후 자신의 SNS에 올린 예물사진도 큰 화제가 됐다. 자신이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스위스 명품 시계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올린 것. 공효진 씨 특유의 유니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의 시계는 피아제의 신제품인 폴로 데이트 시계다. 케빈오의 시계는 그린 컬러 기요셰 장식의 다이얼이 특징이며 가격은 3,890만원. 공효진 씨 역시 피아제 폴로 데이트 워치를 착용했으며 스트랩만 그린 가죽으로 교체했다.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1,820만원.

예물 반지는 피아제의 포제션 팰리스 데코 링을 선택했다. 케빈오 씨의 반지는 18k핑크 골드, 공효진 씨의 반지는 18k 화이트 골드로 각자의 시계와 컬러감을 맞췄다. 가격은 각각 293만원, 325만원이다. 예물 시계와 반지의 총 가격은 6,328만원인 것.

한편 공효진 씨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케빈 오 씨는 1990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이후 음반 발표와 공연 개최 등을 통해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효진 씨가 지난 3월 동료 손예진 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케빈오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열애를 인정한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출처 = 공효진 인스타그램/피아제/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