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호 씨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 '지배종'에 캐스팅됐다.
오늘(20일) YTN Star 취재 결과, 김상호 씨는 2023년 공개 예정인 새 OTT 드라마 '지배종'(극본 이수연, 제작 에이스팩토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배종'은 인간의 식탁에서 피 흘리는 고기가 사라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그리며, 김상호 씨는 극중 생명공학 기업 BF의 연구소 팀장이자 혈청 복제 전문가 '김신구' 역을 맡는다.
'지배종'은 '비밀의 숲' 시리즈와 '라이프', '그리드'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앞서 배우 주지훈 씨, 한효준 씨, 이희준 씨 등이 출연을 확정해 이들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김상호 씨는 1994년 연극 '종로고양이'로 데뷔,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2년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진검승부'에서 민원봉사실 실장 '박재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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