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Y현장] ‘쇼미11’+힙합은 이미 상생 중…참가자 이영지 어떨까 (종합)

2022.10.21 오후 03:15
힙합 프로그램으로서도, 서바이벌로서도 장수 프로그램 반열에 오른 ‘쇼미더머니11’이 새로운 인재 발굴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21일 오후 2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 11’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최효진 CP, 이형진 PD, 릴보이-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R.Tee), 더콰이엇-릴러말즈 등이 참석해 취재진의 사전 질문에 답했다.

앞서 '쇼미더머니 11'은 역대 최다 기록인 3만 명이 넘는 지원자들의 참여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릴보이-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R.Tee), 더콰이엇-릴러말즈가 킹메이커 프로듀서 군단 조합도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대해 최효진 CP는 11년째 방송을 이어가는 소감을 밝히면서 “쇼미더머니’와 힙합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게 됐다. 오래 방송을 해 온 만큼 같이 상생하는 구조가 된 것 같다.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시청자 분들의 애정과 관심 때문에 오래 방송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걸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크다. 제작진의 고민에 부응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이형진 PD는 “이번 시즌에는 10년 동안 이어져 온 시그니처 미션도 있지만 새로운 미션을 통해 래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쇼미’가 지닌 영향력을 통해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에게 힙합이라는 큰 문화의 일부를 소개하려고 한다”면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새로운 미션에 대한 기대감읖 높였다.










이 가운데 ‘쇼미11’의 프로듀서진은 새로운 은둔 고수들의 등장,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신예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알티 씨는 심사기준을 묻는 질문에 “1차 예선을 직접 해보니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더라. 그래서 우리와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잘하는 실력자들 사이에서도 그 사람만이 가진 매력을 봤다”면서 높아진 그만의 심사 기준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더콰이엇 씨는 “어떤 하나의 기준을 놓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결국 예술이기 때문에 실력의 고하, 점수로만 평가할 수 없는 영역이 많다. 때로는 취향으로 서로 평가가 갈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쇼미11’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쇼미11’에는 도티, 슬리피, 이영지 씨 등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참가자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특히 ‘고등래퍼3’의 우승자 이영지 씨의 참가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최효진 CP는 “(이영지 씨가) 이미 방송으로 유명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본인이 가진 랩에 대한 의지, 본인이 가진 힙합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 여기에서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다른 참가자들과 다를 바 없이 래퍼로서의 성장 가능성, 역량 등을 봐 달라”고 당부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Mnet]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