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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리투→기예르모 델토로… 넷플릭스, 연말 영화 라인업 공개

2022.11.09 오후 02:08
넷플릭스(Netflix)가 오는 16일 영화 를 시작으로 , 등 거장 감독들의 기대작을 잇달아 선보인다.

넷플릭스 마스터피스들이 2022년 연말에도 극장가를 찾는다. 첫 주자는 , 를 통해 2년 연속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거장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7년 만의 장편 복귀작 (이하 )다.

오는 11월 16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둔 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저널리스트 ‘실베리오 가마’가 한 사건을 계기로 삶을 되짚어보는 여정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감독 자신이 투영된 캐릭터를 통해 모국에 남기고 온 삶과 미국에서 쌓은 성공적인 삶 사이를 부유하는 한 인간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경험을 그려낸다.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승과 환생 사이의 중간계를 이르는 ‘바르도’, 의 넷플릭스 공개는 12월 16일로 예정되어있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1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는 카를로 콜로디의 고전 동화를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목각 인형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어둡지만 아름다운 기예르모 델토로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는 원작의 실존적 고민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 의 이완 맥그리거와 틸다 스윈턴, 핀 울프하드,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프 발츠 등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아 바움백 감독의 는 오는 12월 7일 극장 개봉에 이어 12월 30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랑과 죽음, 행복의 가능성이라는 인류 보편의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려 애쓰는 오늘날 미국 가정의 모습을 담은 블랙 코미디다. 이후 노아 바움백 감독과 아담 드라이버가 다시 호흡을 맞췄고, 의 그레타 거윅과 시리즈의 돈 치들도 출연한다.

올겨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극장 개봉작들은 오는 11월 16일부터 국내 일부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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