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홍기준 씨가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6회에서는 홍기준 씨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0년 7월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홍기준 씨는 지난 2020년 3월7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석에 탄 채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그는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드라마 '스토브리그' 인기에 힘입어 새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분량이 편집됐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조직폭력배 '장덕수' 역에도 캐스팅됐지만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
한편 홍기준 씨는 오는 12월 공개하는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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