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펐고 감격했고, 뜻깊었으며, 고마웠습니다”
배우 손현주 씨가 뜻깊은 내레이션에 동참했다. 손현주 씨는 YTN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경성라듸오’ 내레이션에 참여해 ‘소리’로 치열했던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항일투쟁을 전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YTN라디오 다큐멘터리 '경성라듸오‘는 우리나라 최초 방송국인 JODK 경성방송과 군국가요, 임시정부의 단파라디오 선전전과 항일노래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한복판을 ’소리‘로 재해석하여 총,칼보다 빨랐던 일제와 임시정부의 선전전을 조명한다.
손현주 씨는 “살면서 이런 뜻깊은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이번 작업은 슬펐고 감격했으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쩨이오띠케이‘라고 울렸던 경성라디오의 첫 시작이 아직도 귓가에 선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편 ’평화를 노래하다‘편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함께 부르는 합창을 들으며 말할 수 없는 묵직한 감동이 몰려왔다”며 “다큐멘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어, 독립운동의 정신과 뿌리가 100년을 넘어 200년 뒤에도 우리나라를 잇는 명맥이 되어주기를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새롭게 부른 독립군가 ’우리나라 어머니‘가 삽입됐다. 또한 이번 다큐멘터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결성된 독립운동가 후손 합창단 ’리본(Re-Born) 합창단‘은 백범 김구 증손자 김용만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21명이 참여했으며 ’광복군가‘를 편곡, 노래했다.
손현주 씨가 참여한 다큐멘터리 ’경성라디오‘는 30일 밤 10시 10분 YTN라디오에서 방송된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