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씨가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4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22년도 제5차 이사회에서 정준호 씨를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이로써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정준호 씨와 민성욱 씨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에 돌입한다.
두 집행위원장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준비하게 된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정준호 씨의 집행위원장 내정설이 불거져 잡음이 흘러나온 바 있다.
이에 영화계에서는 정준호 씨가 집행위원장에 적격한 인물인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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