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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 500만 돌파…제임스 카메론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

2022.12.25 오전 09:48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2일차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감독, 프로듀서, 배우진은 한국 영화팬들에게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12일 차인 오늘(25일) 오전 7시 기준 537만 4,6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2022년 연말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극장에서 경험하는 상상력 넘치는 체험과 가족적인 메시지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만큼 이같은 흥행 레이스는 202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하기 위해 디즈니+에서 상영 중인 '아바타'의 관람 비율까지 대폭 상승세를 타고 있어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국내 500만 관객을 돌파한 놀라운 흥행 성적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 물의 길'의 주역들이 공식 SNS를 통해 직접 감사 인사 영상을 전했다. 조 샐다나는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며 감탄을 표했고,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는 인사와 함께 손키스로 화답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마지막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로 끝을 맺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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