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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극' 의심받던 여성 BJ 감금·폭행 피해 사건, 실화였다

2023.09.01 오후 05:38
'자작극'을 의심받던 여성 BJ A씨의 감금·폭행 사건이 실화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범인은 남편 B씨로 밝혀졌는데요.

사건의 피해 여성인 BJ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죽음', '살인'과 같은 단어와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를 단 게시물들을 잇따라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킹이나 납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A씨는 지난달 17일, 자신이 감금을 당한 상태였고 간신히 탈출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자작극 의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자작극이 아닌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JTBC의 취재 결과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감금을 당하고 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남편 B씨는 특수폭행과 강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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